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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사의 취직 경험담..
나는 경력 8년의 마사지사다...물론 남자고..손실력 하나는 최고라고 자부한다..또..땀 흘려가며 최선을 다하기도 하고..

작년부터..새로운 직장을 구할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데..아무래도 잘 구해지지 않는다..
면접을 보러가면..일단 외모부터 본다...
손님들이 이왕이면..깔끔하거나..근육이거나..몸짱들 우선으로 본단다..
아니 무슨 미스코리아 뽑는것도 아니고..마사지사가 손실력만 있으면 되는거지..무슨 외모로 판별을 하나??

그럼..마사지 실력은 부족한데..허우대만 멀쩡한 사람들 뽑으면..손님들이 좋아할줄 아냐고??

내가 이렇게 물어보니까..허우대는 기본이고....거기에 마사지 실력도..당근 좋아야한단다..

이거 외모로 차별하는게..부당한거 아니냐고..되물으니까...나한테 이런다..

혹시 비행기 타봤냐고 묻는다..
밑도끝도 없이..뭔 말이냐고 되물으니까..

승무원애들중에..얼굴 안되는 애 봤냔다...
아무리 외국어실력 뛰어나고..능력이 출중해도..
얼굴 못상긴애...승무원으로 뽑는거 봤냐고한다..

어떻게 생긴애를 뽑던안뽑던...그건 고용주의 마음이고...

그리고  우리는 당신한테 좋은 정보를 주는거란다..
지금같이 나이도 많고..볼품없는 외모로는..어느 마사지 업체도...안뽑아줄거고..그런데서는..당신의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그냥..우리랑 안맞는다고..그렇게 얘기할거란다...

아니..승무원이야..손님들이 계속 보니까..얼굴보고 뽑는게 이해되도..마사지는 실력이 최우선일텐데..

어쨌든  업주측에서 그렇기 말하니..할말은 없고..
그다음부터.죽어라고..운동해서...몸도 키우고..얼굴도 가꿨더니...마사지 업체에 취업해서...지금은 나름 자리도 잡았다..

혹시 마사지사 취직을 원하는 사람들 있으면..참고하길~~ 이반 마사지 동성애 마사지 사우나